하느님께서는 인류가 소위 “열 원자 핵 아마겟돈”에 의해서 땅을 망하게 하도록 허락하실 것인가?

시 96:10: “나라들 가운데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왕이 되셨다. 생산적인 땅[히브리어, 테벨; 비옥하고 사람이 거주하는 땅, 사람이 살 수 있는 지구]도 굳게 섰으니 결코 흔들리지 않으리라.’”

시 37:29: “의로운 자들이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그 위에 영원히 거하리라.”

계시 11:18: “나라들이 격분하였으며 당신[여호와]의 진노가 이르렀습니다.  ·⁠·⁠· 땅을 파멸시키는 자들을 파멸시키실 지정된 때가 되었습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아마겟돈이란 무엇인가?

계시 16:14, 16: “그것들은 악귀들의 영감받은 표현으로서, 표징들을 행하며,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의 왕들을 전능자이신 하느님의 큰 날의 전쟁으로 모으려고 그들에게로 나아간다. ·⁠·⁠· 그것들은 히브리어로 하르-마게돈이라고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다.”

아마겟돈은 중동에서만 벌어질 것인가?

모든 나라의 통치자들과 군대들이 하느님을 반대하여 모일 것이다

계시 16:14: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의 왕들을 전능자이신 하느님의 큰 날의 전쟁으로 모으려고 그들에게로 나아간다.”

계시 19:19: “내가 보니, 야수[인간의 정치적 통치권 전체]와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와 맞서 싸우려고 함께 모여 있었다.”

예레미야 25:33: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들이 틀림없이 그 날에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까지 있을 것이다.”

아마겟돈(하르마게돈)이란 명칭이 사용되었다고 해서 그 전쟁이 문자적인 므깃도산에서 벌어질 것으로 이해할 수 없다

문자적인 므깃도산이란 없다. 고대 므깃도의 폐허가 있는 21미터 높이의 둔덕에 불과하다.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의 왕들과 군대들이 므깃도 아래에 있는 문자적인 에스드라엘론 평야에 다 모여 들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그 평야는 삼각형 모양이며, 길이는 32킬로미터이고 동쪽 끝의 너비는 29킬로미터에 불과하다.—데니스 발리 저, 「성서의 지리학」(The Geography of the Bible)(뉴욕, 1957년판), 148면.

므깃도가 역사에서 차지한 위치 때문에 그 명칭은 적합하다. 므깃도 아래 있는 그 평야는 결정적인 전쟁들이 벌어진 장소였다

여호와께서 그곳에서 가나안 군대 대장 시스라가 사사 바락에게 패배하게 하셨다.—재판관 5:19, 20; 4:12-24.

 이집트의 파라오인 투트모세 3세는 이렇게 말했다. “므깃도를 점령하는 것은 성 천개를 점령하는 것이다!”—제임스 프릿처드 편 「구약 성서와 관련된 고대 근동의 원문들」(Ancient Near Eastern Texts Relating to the Old Testament)(뉴저지 주 프린스턴, 1969년판), 237면.

(“군대들의 집결”을 뜻하는) 므깃도를 언급한 것은 적절하다. 아마겟돈은 모든 나라의 통치자들의 군대와 그 외의 지지자들이 가담하게 될 세계적 상황이기 때문이다.

누가 혹은 무엇이 아마겟돈에서 멸망될 것인가?

다니엘 2:44: “하늘의 하느님께서 ·⁠·⁠· 한 왕국을 세우실 것인데, ·⁠·⁠· 그것은 이 모든 왕국을 부서뜨리고 멸할 것이며, 한정 없는 때까지 서 있을 것입니다.”

계시 19:17, 18: “또한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데, 그는 큰 음성으로 외치며 하늘 한가운데를 날고 있는 모든 새에게 말하였다. ‘이리 오너라. 하느님의 큰 만찬에 함께 모여, 왕들의 살과 사령관들의 살과 힘센 자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또 자유인이든 종이든 작은 자이든 큰 자이든 모든 사람의 살을 먹어라.’”

요한 첫째 2:16, 17: “세상에 있는 모든 것—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자기 살림의 과시—은 아버지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요, 세상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세상은 지나가고 있으며 그 욕망도 그러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머물러 있습니다.”

계시 21:8: “겁쟁이들과 믿음이 없는 자들과 자기의 불결함으로 혐오스러운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영매술을 행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에게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이 그들의 몫이 될 것이다. 이것은 둘째 사망을 의미한다.”

그 멸망은 영원할 것인가?

마태 25:46: “[그리스도의 “형제들”에게 선을 행하지 않은] 이들은 영원한 끊어짐에 ·⁠·⁠· 들어갈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둘째 1:8, 9: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우리 주 예수에 관한 좋은 소식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 영원한 멸망의 사법적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생존자들이 있을 것인가?

스바냐 2:3: “여호와를 찾아라, 그분의 판결을 지켜 행하는 땅의 모든 온유한 사람들아. 의를 찾고, 온유를 찾아라. 혹시 너희가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로마 10:13: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시 37:34: “여호와께 희망을 두고 그분의 길을 지켜라. 그러면 그분이 너를 높여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악한 자들이 끊어질 때에 네가 그것을 보리라.”

요한 3:16: “하느님께서는 ·⁠·⁠· 자기의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그에게 믿음을 나타내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계시 7:9, 10, 14: “내가 보니, 보라!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모든 나라와 부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와 왕좌 앞과 ‘어린 양’ 앞에 흰 긴옷을 입고 서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가 있었다. 그들은 계속 큰 음성으로 외쳐 말한다. ‘우리는 왕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 양’에게 구원을 빚지고 있습니다.’ ·⁠·⁠· ‘이 사람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아마겟돈에서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성서는 그 질문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판단할 입장에 있지 않다. 하지만 성서에 보면 하느님께서는 참 그리스도인들의 어린 자녀들을 “거룩”하게 보신다. (고린도 첫째 7:14) 또한 과거에 하느님께서 악인을 멸망시키셨을 때 그들의 어린 자녀들도 역시 멸망시키셨음을 알려 준다. (민수 16:27, 32; 에스겔 9:6) 하느님께서는 아무도 멸망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므로 그분은 부모와 자녀들이 유익을 얻도록 지금 경고를 발하고 계신다. 부모들이 현재 그리고 아마겟돈에서 하느님께서 그들의 자녀들을 은혜롭게 대하실 수 있는 길을 추구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악인을 멸망시키는 일은 하느님의 사랑에 위배되지 않는가?

베드로 둘째 3:9: “여호와께서는 ·⁠·⁠· 아무도 멸망되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모두가 회개에 이르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여러분에 대하여 참으시는 것입니다.”

 누가 18:7, 8: “하느님께서 비록 그들에 대하여 오래 참으실지라도, 주야로 자기에게 부르짖는 택함받은 자들을 위해서 틀림없이 공의가 시행되도록 하시지 않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그분은 그들에게 공의가 급속히 시행되게 하실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둘째 1:6: “사실, 여러분[그분의 종들]에게 환난을 가져오는 사람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십니다].”

중립 입장을 취하는 것이 가능한가?

데살로니가 둘째 1:8: “[고의로]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우리 주 예수에 관한 좋은 소식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수하실 ·⁠·⁠· 것입니다.”

마태 24:37-39: “노아의 날처럼, ·⁠·⁠·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쓸어 버릴 때까지 그들은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아들’의 임재도 그러할 것입니다.”

마태 12:30: “나의 편에 있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것이며,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흩뜨리는 것입니다.”

비교 신명 30:19, 20.

어떤 영향력이 나라들을 하느님께 대항하는 전쟁을 일으킬 세계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가?

계시 16:13, 14: “나는 개구리같이 보이는 더러운 영감받은 표현 셋이 용[사탄 마귀; 계시 12:9]의 입과 야수의 입과 거짓 예언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사실, 그것들은 악귀들의 영감받은 표현으로서, 표징들을 행하며,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의 왕들을 전능자이신 하느님의 큰 날의 전쟁으로 모으려고 그들에게로 나아간다.”

비교 누가 4:5, 6; 요한 첫째 5:19; 또한 사도 5:38, 39; 역대 둘째 32:1,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