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데이트를 해 왔는데, 그 사람에 대해 의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를 계속 만날 것입니까, 아니면 헤어질 것입니까? 이 기사는 그런 상황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다음 내용을 살펴볼 것입니다.

•  그 사람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면

•  결정을 잘 내리려면

•  헤어지기로 결정한다면

 젊은 남녀가 한동안 데이트를 하다 보면 처음 생각했던 것만큼 서로 비슷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한 사람은 바다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은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   한 사람은 외향적이고, 다른 사람은 내성적입니다.

•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경향이 있고, 다른 사람은 항상 정직합니다.

 이 세 가지 예들에는 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첫 번째 예는 서로 관심사가 다른 것이고, 두 번째 예는 서로 성격이 다른 것이고, 세 번째 예는 서로 가치관이 다른 것입니다.

 생각해 볼 점: 만약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면, 세 가지 차이점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될까요? 반면에 어떤 차이점은 서로 맞춰 나갈 수 있을까요?

 남편과 아내가 서로 관심사나 성격이 달라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똑같아야만 잘 맞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는 배우자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 즐기게 될 수 있고, 서로 다른 성격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a

 하지만 내가 결혼할 사람이 종교적, 도덕적인 면에서 나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 데이트하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다면 그것을 심각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로 종교적 가치관이 다르다면 어떻게 될 수 있습니까? 「단란한 결혼생활 만들기」(Fighting for Your Marriage)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여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로 종교가 다른 부부는 이혼할 확률이 훨씬 높다.”

 성경 원칙: “믿지 않는 사람들과 짝짓지 마십시오. 서로 어울리지 않습니다.”—고린도 후서 6:14,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결혼한 사람들에게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고린도 전서 7:28, 바른성경) 따라서 데이트 기간 중에 어려움이나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닙니다.

 두 사람 사이에 사소한 마찰이 있다고 해서 그 관계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두 사람이 그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혼 생활에서 꼭 필요한 특성입니다.

 성경 원칙: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부드러운 동정심을 나타내고, … 서로 기꺼이 용서하십시오.”—에베소서 4:32.

 그와는 반대로, 잦은 마찰이나 심각한 의견 충돌이 있다면 그것은 두 사람이 잘 맞지 않는다는 표시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는 것보다 지금 알게 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기억할 점: 지금 데이트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생기거나 당신이 결혼할 준비가 되었는지가 깊이 고민이 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성경 원칙: “슬기로운 자는 위험을 보면 몸을 숨기지만, 경험 없는 자는 그대로 가다가 대가를 치른다.”—잠언 22:3.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감정적으로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둘 중 한 사람이라도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계속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면, 헤어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그런 말을 문자 메시지나 전화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직접 만나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십시오.

 성경 원칙: “서로 진실을 말해야 한다.”—스가랴 8:16.

 사귀던 사람과 헤어진다고 해서 당신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데이트의 목적은 상대방이 나와 결혼할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알아보고 결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헤어지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가치 있는 교훈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볼 점: ‘그 사람과 데이트를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무엇일까? 내가 더 개선해야 할 점이 있을까? 다음에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된다면 이번과는 달리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